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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8, 2018

유럽 여행 (20): funicular to Monte Brè in Lugano, Switzerland

'무서운 불 뿜는 저기 저 산에, 올라가자, 올라가자
그곳은 지옥 속에 솟아 있는 곳, 무서워라, 무서워라...'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음악 시간에 배운 기억이 있는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가사다. 8월 14일 오후. Morcote에서 버스로 Lugano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푸니쿨라를 타고 Brè 산(Monte Brè)에 올랐다.

'산으로 올라가는 전차' 푸니쿨라. 맨 앞칸에 앉아, 산에 오르면서 눈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루가노 호수와 마을의 경치를 맘껏 즐기다. 한동안 전차를 타고 올라 산 정상에 도착. 내려다보이는 호수와 마을엔 어느 새 검은 구름이 뒤덮여 있어서 한결 운치를 더해주었고.

산 정상에 있는 성당을 둘러본 후, 근처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들렀다 . 이곳의 테라스는 호수를 내려다 보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위치. 시간이 일러 저녁 식사는 아직 제공하기 전이라, 아이스크림을 시켜놓고 한동안 구름덮인 호수의 모습을 경이로움으로 내려다 보았다.


Brè 산(Monte Brè)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푸니쿨라를 타고 산으로 오르며
루가노 호수와 마을의 모습을 즐기다





Brè 산(Monte Brè) 정상에서 바라본 루가노 호수



산 정상에 있는 한 레스토랑.
이곳 테라스는 루가노 호수의 모습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산 정상에 있는 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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