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말
글을 올린 후로 몇 달간을 정신없이 지내왔다. 그렇게 2012년을 보내고
새해 2013년을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새해를 맞을
때마다 항상 그 해에 특히 마음을 두고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곤 하는데, 그 중의 하나는 좀 더 내 주변의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이지만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놓치지 말고 즐기자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말, 11월초 잠깐 한국에 다니러 갔다가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거리의 모습을 보고 아주 많이 감탄했던 경험에서 시작된 계획이다.
어디에 살든,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아주 아름다운 모습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가능하면 자주 그런 아름다움들을 내 마음에 담고 싶다.
Louie
Schwartzberg의 TED Talk 비디오.
그저 별다른 감동없이 습관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과
자연 환경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경이로움으로 대할 때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와짐을 얘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