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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31, 2011

Fish Canyon hike

Memorial Day 연휴가 시작된 지난 토요일(5 28) Fish Canyon에 하이킹을 갔다. 이곳은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한달에 한, 두번씩 정해진 날짜에 가야만 하이킹을 할 수 있다. Freeway 605 210이 만나는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3.5마일 정도 올라가면 파킹랏에 도착하게 되고 (주소:4099 Fish Canyon Rd. Duarte, CA 91010), 이곳에서 free셔틀 버스를 타고 2, 3분정도 가면 trailhead에 다다르게 된다. 하이킹이 허용된 날짜를 알아보기 위해선 다음의 웹사잇을 체크해 보기 바란다: http://www.azusarock.com/fishcreek/calendar.html



Trailhead에서 2.5마일쯤 걸어가면 폭포와 pool이 있는 곳에 다다르게 된다. 몇군데 조심해서 지나가야 할 곳이 있긴 했지만, 별로 경사가 지지 않은 길이라 대체로 별 어려움없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었다. 가는 동안 길 옆으로 많은 들꽃들을 볼 수 있었고, 군데군데 poison oak도 보였다.


폭포가 있는 곳에 다다랐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폭포가 떨어지는 pool에서 물장난을 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고, 또 다른 pool에서는 두사람 키보다 더 높아 보이는 바위 절벽에서 pool로 첨벙 뛰어드는 사람들을 몇몇 보았다. 개중에는 시도해 보려고 절벽 끝까지 걸어갔다가 막상 아래를 내려다보고는 감히 뛰어들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단점이 있고, 한달에 한, 두번 오픈하는 날에 개인 스케줄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더운 여름날 찾기에 참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시원한 폭포도 즐기고, 물 속에 들어가 수영도 하면서 한낮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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