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트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visitor center. 2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한 여직원이 반갑게 맞아준다. 로스 엔젤레스에서 왔다고 하니까 할리웃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언제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단다.
집에서 여행 계획을 세운대로 Vrijthof라 불리는 도시 중심의 스퀘어, Saint Servaasbrug bridge, Helpoort를 찾아보고, Underground tour도 했다. 비지터 센터 직원이 알려준 Dominicanen Bookstore에도 들렀는데 오래된 성당을 개조해 만든 이 서점이 이곳에서 가장 내 맘에 남는 곳이 되었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성당 내부의 모습을 한동안 감상하다.
Dominicanen Bookstore - 위층에 올라가니 영어로 된 책들이 가득했다 |
Dominicanen Bookstore 안의 카페 - 지금껏 본 어느 카페보다도 멋진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경험은 참으로 특별할 것 같다 |
Bookstore 안의 천정에 그려진 그림 |
Vrijthof |
Saint Servaasbrug bridge |
Saint Servaasbrug bridge를 건너 |
Underground tour - 이곳은 건축용으로 쓰기 위한 석회암을 채굴하던 탄광이라고 한다 |
이곳저곳에 벽화를 볼 수 있다 |
2차 대전 당시 이곳 동굴안 금고에 소중한 그림들을 보관했었단다 |
금고 안 그림들을 보관했던 곳 |
Helpoort - 마스트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중세 13세기부터 존재했으니 네덜란드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city gate이란다 |
Helpoort |
시내 한 백화점 앞에서 4중주를 연주하는 버스커들. 많은 사람들이 멈취서서 감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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